또 한번의 기적! 대한민국 16강 진출!! 다음 상대는?

 

2022년 12월 3일 00시 정각, 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년 카타르 축구 월드컵이 시작됐습니다.

 

설명에 앞서 먼저 월드컵을 진행한 일본의 경우 지난달 11월 23일 일본-독일에서 2:1로 승리,

 

일본-스페인에선 2:1로 승리하여 FIFA E조 내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16강 진출에 희망적인 입장이지만

 

대한민국의 경우 지난 11월 28일 한국-가나 전에서 2:3로 패배하여 16강에 진출하려면 H조 내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겨야 하고 심지어 점수 또한 압도적이면 안 되며,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을 이겨야만 합니다.

 

전반 경기 시작 5분 만에 FW 리카르도 호르타에게 실점을 안겼지만, 27분 김영권의 멋진 골로 1:1을

 

만들었습니다. 이 순간 우루과이-가나전에서는 전반 26분경 MF 아라스카에타가 득점을 하며 1:0을 달렸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였습니다. 대한민국이 과연 포르투갈을 이길 수 있을까도 문제였지만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겨도

 

 

너무 압도적으로 이겨버리게 되면 대한민국은 16강을 진출하지 못하게 될 뻔한 것이었습니다.

 

만약 우루과이가 3:0으로 가나를 이겼다면 대한민국은 16강에 진출하지도 못하고 우루과이가 진출했을 것입니다.

 

많은 AI 알고리즘이 추측하기를 대한민국은 16강에 진출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보기 좋게 빗나가

 

아직 AI의 알고리즘은 형편없음을 증명하였습니다. 이어 전반전 32분경에 다시 한번 MF 아라스카에타가 득점하면서

 

 

 

우루과이가 2점으로 앞서자, 이후 가나가 추가시간 8분에 이어 휘슬을 불지 않는 심판에 의해 9분까지 넘어간 시점에도

 

잘 버텨주었고, 대한민국은 90분 이후 추가시간 1분에 황희찬이 1골을 넣으며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어제의 적이었던 가나가 이젠 우루과이의 득점을 막아주길 바랬으며, 이후 후반전 손흥민의 폭풍적인 드리블이

 

두드러지면서 훌륭한 어시스트를 선보였고, 김승규의 파워 디펜스 또한 훌륭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오는 12월 6일

 

 

 

화요일 새벽 4시 G조 1위 팀인 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함께 16강을 겨루게 됩니다. 솔직히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이기지

 

못할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결국 2:1로 꺾었습니다. 그리고 과거 대한민국은 독일을 이긴 전적이 있어 과거와 달리

 

대한민국 축구의 판도는 변수가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태극전사 여러분들과 응원단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대한민국의 기적을 또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