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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생각

사람은 의외로 자기 자신을 모른다

 

 

뚜렷한 목표가 사라진 현재 타인처럼 사는 것에 대해서 근본을 알기 위해 근래 곰곰이 생각하고 있다.

 

또한 상황적 환경적으로 회의감이 들다 보니 자아탐색에 대한 고민은 더욱 골똘해지는 듯하다.

 

타인처럼 사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쉽게 답을 내리기가 어렵다. 내가 남이 아니기 때문에..

 

찾을 수 없는 답을 계속 찾아봐야 답은 없고 그것을 또 반복하는 것이 인간의 삶인가 싶기도 하다.

 

 

 

필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있다면 그 가치를 함께 따라가는 것 좋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의외로 추구하는 가치가 고등동물 수준에 맞지 않게 단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거창하 품위 있게 무언가를 한다고 얘기하지만 소수의 상위를 제외하고서는 대부분 비슷하다.

 

음식, 주택, 돈, 사랑 등 사람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들을 나열한다.

 

 

 

 

하지만 사람은 의외로 시간이라는 가치를 간과하고 살아가는 것 같다. 필자가 언급한 시간이란 가치는 자신이나

 

사랑하는 이가 오래 사는 욕구 등 과는 또 다른 관점이다. 가치를 위해 투자하는 행위는 시간과 에너지가 오래 걸리고

 

금방 소진되는데 사람들은 의외로 자기 자신을 찾는 데에는 시간을 할애한다. 또한 타인으로부터의 삶의 기준이 더 높다.

 

가끔 거울을 보면 육신은 존재하지만 뭔가 내가 아닌 타인이 들어와 있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이질감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외적 원인이 아닌 내가 몸속에서 나와서 나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나 자신에게 내가 너무 관심이 없었어서 그런 건지 지난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르는 부분들이 많았었다.

 

어떻게 보면 자기관리 얘기로 들릴 수도 있는데, 비슷하지만 결론은 나의 삶에 최종 가치를 위해서

 

나를 깨닫기 위해 내적 생각의 비중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