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_ (2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년 푸른 뱀의 해, 작년 기억을 돌아보며 어느새 2025년 1월 1일, 새해 을사년이 찾아왔다. 이 글을 읽게 되는 분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학생이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앞자리가 바뀌어 갈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요즘 세상은 흉흉한 소리만 들려오니 신년이 왔음에도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그렇게 살아오면서 내가 꾸준히 한 게 무엇이 있는가 생각해 봤는데, 기록하는 습관을 잘들여 온 것 같았다. 사소하지만 일기, 가계부, 연주 동영상 등 그것이 글이든 사진이든 동영상이든 어떠한 형태로든 기록하는 습관이 있었다. 과거를 돌아보면 참 잘해온 것 같다. 일기라는 기록을 처음 본격적으로 시작해본 것은 12년 정도 된 것 같다. 2013년부터 해왔다. 그렇다 보니 그러한 과정에서 나의 일기 권수는 10권 이상이 모이게 되었다. 오늘.. 태어나보니 그저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블로그에 글을 쓴지도 몇 년 됐다. 그렇다고 성실하게 써오지도 않았지만..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는 것 같다. (나도) 사람에게 있어 100년은 과거에 얽매이는 사람, 현실에 순응하는 사람, 혹은 미래를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 등 이 세상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 사람들에게 삶의 목적에 대해 말해보라고 하면 무엇을 대답할까? 자기 자신? 돈? 자기 자신과 돈을 선택했을 때의 결과론적인 대답은 장기적인 내 인생에 있어 불행을 안길지도 모르겠다.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인간이기에 아프고 희생하고 싶지 않지만 나보다 나아지기를 바라는 어떤 대상이 잘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희생한다. 예를 들면 부모라는 존재. 기부의 개념도 남을 위해 선행하지만 자기 .. 만우절! 일 년에 한 번씩 오는 만우절, 가벼운 농담으로 장난이나 거짓말 등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 찾아왔다. 그런데 만우절은 왜 생긴 걸까? 그 유래는 서양에서 4월 1일을 만우절(All Folls' Day)이라고 칭하며 이날 여러 가지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타인을 속이거나 헛걸음 지게 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이날 속은 사람들은 4월의 바보(April fool)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바보의 날이라고 칭해지게 되었다. 부끄러움이나 낯가림을 많이 타는 연인이나 썸을 타는 사람들에게는 농담을 가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기에 꽤 괜찮은 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드물게 범죄 행위도 일어나는 거 보면 양날의 검으로 보인다. 그래서 필자도 필자와 소통하는 많은 사람들께서 건강이 안 좋아지시.. 사람은 의외로 자기 자신을 모른다 뚜렷한 목표가 사라진 현재 타인처럼 사는 것에 대해서 근본을 알기 위해 근래 곰곰이 생각하고 있다. 또한 상황적 환경적으로 회의감이 들다 보니 자아탐색에 대한 고민은 더욱 골똘해지는 듯하다. 타인처럼 사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쉽게 답을 내리기가 어렵다. 내가 남이 아니기 때문에.. 찾을 수 없는 답을 계속 찾아봐야 답은 없고 그것을 또 반복하는 것이 인간의 삶인가 싶기도 하다. 필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있다면 그 가치를 함께 따라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의외로 추구하는 가치가 고등동물 수준에 맞지 않게 단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거창하고 품위 있게 무언가를 한다고 얘기하지만 소수의 상위를 제외하고서는 대부분 비슷하다. 음식, 주택, 돈, 사랑 등 사람은 스스로 생각할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현재 상황 간략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이 발발한지 약 20일.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일이 결국 발생했다. 대다수의 우크라이나인들은 신분 상관없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 본국의 군대에 자진 입대하며 총을 들고 러시아와 벨라루스로부터 자국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영토 전쟁을 치르고 있다. 생각보다 우크라이나가 군사력 순위 2위에 해당하는 러시아로부터 선방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이곤 있으나, 러시아가 갖고 있는 무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무겁고 강력한 무기들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장기적으로 이끌게 될 경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만으론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러시아는 한명의 독재자로 인해 약 1억 명에 해당하는 러시아 국민들이 해외로부터 막대하고 강력한 경제 제재와 압박을 직접적으로 받아 러시아 내.. 고양이로 힐링하기 최근 들어 전쟁 분위기로 인해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우리 사람들은 너무 복잡하게만 살아가는 것 같다. 욕심과 이익의 비중치를 낮춘다면 이렇게까지 힘들어지지 않았을 텐데, 더욱 높고 귀한 것을 쫓아가는 인간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자연현상인가 보다.. 인간관계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필자로써는 더더욱 인간관계의 비중보단 개인주의적 관점이 강해지는 것 같다. 고립주의가 좋은 건 아니지만, 꼭 그렇게 나쁜 것 만은 아니니까.. 필자에게 있어서 힐링 요소는 단연 동물이다. 특히 필자는 고양이를 좋아한다. 그리고 기록한 2022년 2월 22일 22시 22분 22초 내 생에 제일 2가 많았던 날 https://youtu.be/FFtymacfK9k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 최초의 스마트폰은 1993년에 출시했던 IBM의 Simon이다. 그 유명한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이 애플과 구글 그리고 IBM 중 거액 투자를 결정하다가 IBM에 주식을 물리고 간신히 본전 찾은 뒤 손절했던 기업이다. IBM의 스마트폰은 1992년에 설계하여 그 당해 미국 네바다 주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컴댁스에 콘셉트 제품을 전시로 스마트폰의 시장이 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늘날 스마트폰의 중축 이미지는 애플의 I Phone과 삼성전자의 Galaxy 등으로 기준이 바뀌었다. 약 30년이나 되는 역사의 정전식 터치스크린에 적응이 되면서 이 스마트폰을 통해 현재 오늘날까지 매우 큰 영향력이 삶의 기준으로 맞춰져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대중적 스마트폰 시장에 적응한지 약 10년이 흐르고, 이제는.. 지난 학창 시절들을 돌아보며 2020년 1월 군 전역 이후 코로나와 함께 대학생활한지 언 2년이 되었다. 곧 졸업할 시기가 되었지만 나는 그동안 나이도 먹고 생각도 성숙해졌으며, 현실을 생각하게 되었다. 과거의 나는 내 전공과 내재된 고유 가치들만을 평생 들고 갈 것처럼 생각하고 막연한 생각을 하며 살았었다. 하지만 졸업을 몇 달 앞두고 깨달은 게 있다면 굳이 특정한 하나에만 목멜 필요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것이 사람이던지 사랑이던지 직업이던지 간 말이다. 지난 몇 년간 나는 사람을 보는 눈의 기초를 길렀고, 많진 않았지만 더 합리적 사랑의 기본을 배웠으며, 인생의 절반 가까이 함께해왔던 전공도 너무 영생적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잠시 놔주어 새롭게 다른 분야를 도전하는 법도 배우게 되었다. 그렇다고 내가 전공을 버린 것은 아니다. ..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