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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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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8일, 총 51만명이 응시하는 2022년 문·이과 통합 대수능의 시작 오늘 18일 08:40부터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명 대수능이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실시합니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509,821명으로 지난해보다 16,387명이 향상하였으며, 지원자 중 재학생 수는 360,710명, 졸업생은 134,834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수는 14,277명입니다. 또한 수험생들은 오전 08:10까지 시험실 입실시간을 맞춰야 하는데,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 등이 이루어져야 입실이 가능하므로 많은 수의 수험생들이 대기하는 시간들을 고려하려면 30분 정도 여유롭게 시험장에 도착하는 게 좋으며 오늘 시험 일정은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 및 탐구(14:50~16:37),..
대만 총통의 미군 주둔 발언을 통한 중국 자극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까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대만에 미군이 주둔함을 확인 후 미군이 대만 방어에 도움을 주는 것을 믿는다고 밝혀 중국은 "대만 독립은 죽음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해 국제사회에서 악평을 받고 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대만의 통일은 역사의 대세이자 정도이며 대만의 독립은 역사의 역류이자 막다른 길"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를 분열시키는 사람은 끝이 좋은 적이 없다고" 언급해 중국의 내로남불에 대한 자국의 비평을 명확히 해 비웃음을 받고 있습니다. 왕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미 관계의 정치 기초"라며 "우리는 미국의 내정 간섭이 불만이고 반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만 차이잉원 총통은 현지시간 27일 CNN 방송에서 "대만의 방어 능력을 증강할 목적..
좁은 영토에서 광활한 우주로 나아간다, 21일 누리호 1차 시험 발사 누리호 (KSLV-II, Korea Space Launch Vehicle-II) 일명 한국형 발사체-II는 2022년 개발 완료 예정인 대한민국 최초의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용 로켓입니다. 향후 개발할 중궤도 및 정지궤도 발사체와 대형 정지궤도 발사체의 기술적 기반이 될 예정입니다. 지난 나로호 (KSLV-I)에 투입된 예산 5천억 원의 4배인 2조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한국형 발사체라 한동안 불리다가 공모전을 통해 누리호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1차 시험는 지난 21일 17시 정각에 발사 시행 하였습니다. 누리호 개발사업은 크게 3단계로 나누어집니다. 1단계 (2010.3 ~ 2015.7) : 액체로켓엔진 시험 설비 구축 및 7톤 급 액체엔진 개발 (5,008억 원) 2단계 (2015.8 ~ 2..
캐나다 토론토에서 드론으로 폐 이송 이식 수술 세계 첫 성공 몇 일전 캐나다 토론토에서 살아 있는 폐를 드론으로 다른 환자에게 운송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했습니다. 살아 있는 장기를 드론으로 운송한 것은 어떤 장기를 통틀어 이번 사례가 세계 최초입니다. 캐나다 시간 13일 CBC 보도 뉴스에서는 드론이 토론토 시내의 상공을 가로질러 실어 온 폐 한 쌍을 폐섬유증 환자 알랭 호닥(63) 씨에게 이식 성공하여 현재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드론은 기증자가 있었던 토론토 웨스트 병원을 출발해 약 1.5km 거리를 6분 동안 비행하여 환자가 대기하고 있었던 토론토 종합병원 옥상으로 도착했습니다. 폐를 실어 나른 곳은 캐나다 헬스네트워크대와 캐나다 장기 운송 드론 제작 업체 유니테르 바이오 일렉트로니크가 장기 이송용으로 자체 개발한 무인 드론입니다. 헬스네트워크대 ..
삼성전자 노조의 말도 안 되는 요구 어찌 받아들여야 하나 과거부터 기업과 노조(노동조합) 간의 협상과 요구는 일상다반사였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노조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인권​과 마땅한 임금, ​그리고 직원으로 써 ​마땅한 대우를 주목적으로 합니다. 하지만 현재에 이르러 누가 갑이고 을이 되었는지 모를 정도로 일반 노조가 아닌 강성 귀족 노조로 불릴 만큼 현재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이달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 실무진은 2021년도 임금과 복리후생 등의 협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조합 측은 4개 노조가 모두 참여해 공동교섭단을 구성하였고, 삼성전자에는 삼성전자 사무직 노조, 삼성전자 구미지부 노조, 삼성전자 노조, 전국 삼성전자 노조 등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 연맹 산하 전국..
백신 접종의 의무와 선택 사이에 발생하는 차별은 잘못되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백신은 자유와 선택​사이 즉 권고적 사항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백신 미접종자들에 대해 사회적으로 비관적인 시선과 페널티를 부과하는 곳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떤 국가는 국민들의 반 이상이 백신 접종에 응해서 마스크 미착용을 국가적으로 권고한 상황이고, 또 다른 국가에서는 국민들의 백신에 대한 불신과 위험성 때문에 접종을 꺼려해서 접종률이 현저히 낮은 곳도 있습니다. 이에 일부 국가는 백신 미접종자​들에 대해 사회적 불이익을 부과하겠다는 암묵적 현상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기업 업무에 대해 미접종자들은 출근 정지를 시키거나, 일부 가게에서는 오히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백신 미접종자들은 금지! 라며 가게 출입을 금지한다..
신규 아이폰의 혹평 속 애플은 주가 하락, 급변하는 주식시장 속 어디에 투자하는 게 좋을까 지난 14일 팀 쿡을 CEO로 둔 미국의 애플(AAPL)에서 아이폰 13을 공개하였으나 대중의 분위기는 다소 냉소적입니다. 본 출시에 경제 및 금융계의 높은 영향력을 가진 블룸버그(Bloomberg)는 "이번 아이폰 13의 업그레이드는 큰 실망이며, 기존의 아이폰 유저가 새로 출시한 아이폰 13 으로의 변경을 내 새울 인센티브가 미미하다"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소비자들도 이를 잘 아는지 미국 내 증권시장 나스닥의 독보적인 1위인 애플의 주가가 약 100조가량, 한 주가로는 대략 5~10​달러 (-2%에서 -5%)가량을 횡보하였습니다. 일반 소비자가 보아도 전작에 비해 빠른 프로세서, 더 나은 카메라, 길어진 배터리 수명, 좋아진 디스플레이 등 발전한 플래그십 모델이라면 당연히 갖춰야 할 기본 스펙을 ..
대출 규제를 시작으로 막히는 부동산 제재,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농협은행을 필두로 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출에 대한 전면 규제를 외친 와중. 이는 일방적인 無신용 대출자들에 의해 다른 선량한 자들의 대출 기회를 박탈했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누구는 대출이 없으면 생계유지가 안된다고, 누구는 집을 살 수 없다고, 누구는 개인 사업의 운영을 위해서, 누구는 청약의 기회까지 박탈 당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은행의 입장에서는 안타깝고 대출상품 등으로 실적을 올리고 싶었겠지만, 현재 우리는 그릇에 비해 너무 많은 양의 빚을 떠안은 상태라는 점입니다. 다시 한번 과거 1997년 당시 IMF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란 보장 또한 안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는 무분별한 대출과 세금 낭비로 이미 과거부터 축적되어 왔습니다. 과거부터 체계적이지 못하..